오늘 학교가 끝난 후 친구들 세 명과 함께 미트업을 왔다.
만화책 보는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고 있었다.
학교에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속상했던 일과 다친 일, 재밌던 일, 또 전학간 애 이야기을 했다.
보드게임도 하고 설문조사도 해서 젤리도 받았다.
젤리는 맛이 있었고 학교에서 받은 클레이도 만졌고 핸드폰으로 각자 와아파이로 즐겼다.
그 다음에 폴라로이드도 찍었다 사진에 다 안들어가기 때문에 둘 둘 나눠서 찍었다.
나랑 같은 반 친구, 또 같은 반 친구랑 다른 반 친구랑 찍었다.
사진이 나오고 흰 화면에서 사진이 나오기까지 기다렸다.
색깔이 다 나오고 내 얼굴이 정말 맘에 안들었다.
미트업을 알고 온지 엄청 오래됐는데 와도와도 질리지 않는 것 같다.
그래서 절로 금요일마다 오고 싶을 것 같다.
친구들이랑 와도 재밌지만 혼자와도 심심하지 않은 곳인 것 같다 내일도 올까?? ㅎㅎ